Living Room
창밖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한강의 지평선과 도시의 실루엣이 거실 안으로 잔잔하게 스며드는 시간. 오스토가 제안하는 이번 큐레이션은 완벽한 대칭이 주는 시각적 안정감과, 그 안에서 누리는 최상의 안식을 테마로 합니다.
한강을 향해 나란히 배치된 ‘썬데이 리클라이너’는 그 이름처럼 일요일 오후의 나른하고 평온한 무드를 매일의 일상으로 데려옵니다. 몸의 곡선을 따라 유연하게 설계된 실루엣과 깊이 있는 쿠션감은, 몸을 누이는 순간 도시의 소음을 지워내고 오직 눈앞의 풍경에만 몰입하게 하는 안식의 섬이 되어줍니다.
두 리클라이너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컬 사이드 테이블’은 특유의 유려한 곡선미로 공간에 조형적인 리듬을 더하며,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하는 사색의 시간을 든든하게 지탱합니다. 싱그러운 식물의 생동감과 낮게 드리운 펜던트 조명이 어우러진 이 풍경은 단순한 거실을 넘어 당신의 안목으로 완성된 사적인 극장이 됩니다.
서울의 황혼을 가장 우아하게 소유하는 방법. 오스토의 썬데이 리빙 라운지에서 삶의 템포를 늦추고, 당신만의 소중한 서사를 채워보세요.

